[클릭 e종목] 아프리카TV, 유료사용자 비중 늘지만…코로나19에 광고매출 부진
2Q 영업익 전년比 10% 하락 전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OOP SOOP close 증권정보 067160 KOSDAQ 현재가 53,4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2.38% 거래량 14,526 전일가 54,700 2026.05.15 10:17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 주식시장 뜨거운데…"나만 못 나가" 신한운용 SOL 배당성향탑픽액티브, 첫 월배당 지급 [클릭 e종목]"SOOP, 당분간 주가횡보 지속…변화 절실" 가 유료 사용자 비중을 늘리고 있음에도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광고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가 올해 2분기 매출 430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늘었지만 영업익은 10.4% 줄어든 수준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특히 광고 매출 감소가 컸다.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비중 20%인 광고가 코로나19 영향을 심하게 받으며 플랫폼 광고, 콘텐츠 광고 모두 약세 지속했다"며 "4분기부터 광고시장 회복 및 성수기 효과, 플랫폼 유료사용자 기반 확대정책 효과 가시화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전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플랫폼 나름 순항 중이다. 지난 3년간 월간순방문자수(MUV)가 600만명 초반대에서 정체됐음에도 플랫폼 매출은 2017년 792억원에서 2019년 1285억원으로 연평균 27.4% 성장했다. 이는 유료사용자 비중과 유료사용자당월지출액(ARPPU) 모두 성장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유료사용자 기반 자체를 늘리기 위해 유저 클립, 애드벌룬 등 사용자 혜택 및 포인트 제도 강화하고 있다"며 "MUV 대비 유료사용자 비중은 2019년 30%대 후반에서 현재 40%대 초반으로 견조한 흐름 유지중"이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모두 제시하지 않았다(NR). 전날 종가는 6만600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20.5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전방 성장성 감안시 무리가 없는 평가지만 실적 전망을 토대로 판단해보면 플랫폼 사업이 받는 언택트(비대면) 수혜가 광고 사업의 부진을 압도적으로 커버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며 "펀더멘털 회복 및 기저 효과로 실적 회복이 뚜렷한 4분기를 앞둔 시점이 매수 적기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