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다 맛있는 참치의 매력 속으로

[드링킷] 고급 술안주, 참치 부위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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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 소가 있다면 바다엔 참치가 있다. 소보다 더한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2019년 일본의 한 참다랑어는 34억 7천만 원의 가격에 낙찰된 기록까지 있다. 참치는 시중의 저렴한 참치캔부터 해외에선 부위에 따라 한 점에 몇 백만 원이 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술안주로 최고의 고급미를 자랑하는 참치, 부위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황새치 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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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도 눈다랑어, 참다랑어, 황새치 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맛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사진 속 부위는 황새치의 속살이다. 간혹 참치 회를 먹다 보면 종종 뽀얀 흰색 살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것. 표면이 상당히 물렁하고 부드럽지만 깊은 맛을 내진 않는다. 충분히 해동하여 몰랑한 상태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참다랑어 배꼽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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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중 가마살 다음의 두 번째 최고급 부위로 칭해지는 배꼽살. 아가미에 가장 가까운 부위다. 뱃살 중 맨 앞쪽에 위치하여 근육을 감싸 식감이 특이한데 오독오독하면서도 쫄깃한 것이 매력적이다. 참치 한 마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귀하게 여겨진다고. 횟집에서도 먹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부드러운 기름기가 흘러 증류주와 조합이 좋다.



눈다랑어 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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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다랑어는 참다랑어보다 맛은 덜하나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부위를 즐길 수 있다. 참다랑어보다 덜할 뿐 맛은 수준급이라고. 회전 초밥집이나 마트 초밥에서 자주 보이는 부위가 눈다랑어의 등살 부위인데 이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말랑한 부분이 바로 뱃살이다. 지방이 적어 느끼함이 덜하며 담백한 맛은 물론 쫄깃한 식감까지 살아있어 참치를 처음 먹는 입문자에게도 권하고 싶은 부위, 혼술 안주로도 좋다.


참다랑어 대뱃살 (오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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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일본어로 '도로'라 부른다. 대뱃살(오도로), 중뱃살(주도로), 등지살(세도로) 순서로 가격대가 높으며 맛도 좋다. 그중에서도 오도로는 일본에선 종류에 따라 5만 원 이상도 나가는 최고급 안주에 속한다고. 입에 들어가자마자 살살 녹으며 부드러움과 동시에 굉장한 고소함을 뿜어내어 참치 중에서도 그 인기가 상당하다. 화려한 마블링이 이 부위의 특징. 대뱃살 경우 와인이랑 즐겨 마셔도 좋다.



참다랑어 중뱃살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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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뱃살은 대뱃살보다 지방량이 적어 고소함은 덜하지만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최적의 부위다. 대뱃살만큼 부드럽지만 더욱 깔끔한 맛에 담백하기로 최고. 주도로는 완전히 해동하여 초밥에 올려도 조화가 좋으며 해동이 덜 된 상태에서 서서히 녹여가며 먹는 방식도 많이 소비된다. 뱃살 중 호불호가 적어 메뉴 선정에 안성맞춤으로 격식 있는 모임에 빠질 수는 부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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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 속살 & 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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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애호가들의 굉장한 사랑을 받는, 그야말로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부위다. 이 부위들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데 짙은 붉은색을 띠며 육회처럼 밀도 있는 질감이 특징.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움이 살아있어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맥주와 곁들여도 식감이 무너지지 않으며 담백함이 상당하다. 살짝 비릴 수 있으니 초보자는 주의하자.


이유진 에디터 yujina03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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