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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명대, ‘뇌 건강 복지’ 다룰 미래 인재 키운다

최종수정 2020.06.03 14:54 기사입력 2020.06.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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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비 뇌건강복지상담사 25명 양성 ‥ 교육비 무료

동명대의 스마트에이징 뇌건강복지상담사 교육생 모집 안내문.

동명대의 스마트에이징 뇌건강복지상담사 교육생 모집 안내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뇌 과학을 기반으로 건강상담을 다루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 부산 동명대에서 닻을 올린다.


동명대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20년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 양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휴먼증강기술이 접목된 뇌 과학을 중심으로 사회복지학·상담심리학·간호학·식품영영학·스포츠재활학 분야 인재가 쏟아질 전망이다.


동명대는 이를 위해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 파낙토스통합뇌센터 해운대센터, 한국문화다양성연구원, 스타일 치과기공, 닥터메포츠 등 35개 업체와 산학협약을 맺고 ‘스마트에이징 뇌건강복지상담관리 전문인력(뇌건강복지상담사)’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2022년도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이다. 치매, 우울, 불안 등 노년기의 주요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뇌 건강을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 사업이 필요하고 이를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도 급한 것이다.

다학제간 전문 지식 습득과 실습 교육,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 융합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뇌건강복지상담사’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 측은 벌써 지원자가 줄을 서 ‘뇌건강복지상담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했다.


상담사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뤄진다. 노인층 뇌 건강과 상담복지 실천 지식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 항노화 건강수명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고령사회의 뇌 건강관리 전문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뇌 건강, 복지, 간호, 영양, 상담, 건강재활 등 6대 분야의 약 67개 교과목으로 짜여있다. 각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35곳의 산학협력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실습교육과 산업체 탐방으로 취업역량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동명대 캠퍼스 전경.

부산 동명대 캠퍼스 전경.



뇌건강복지상담사는 부산형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의 활성화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지역 노인의 신체, 정서, 인지적 능력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는 미래형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생은 교육 후 취업연계 교육비 무료, 식대 및 간식 지원, 뇌 교육사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모집은 오는 10일까지이고, 정원 25명의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동명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된다.


최영준 동명대 평생교육원장은 “그동안 동명대가 쌓아온 평생교육역량을 토대로 뇌건강복지상담사의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사업단장(복지경영학과)은 “7대 대도시 중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부산에서 새로운 비전과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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