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스트코로나, 간편식 떴다]남양유업, 영양 맞춤 배달 이유식 '케어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포스트코로나, 간편식 떴다]남양유업, 영양 맞춤 배달 이유식 '케어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남양유업의 영양 맞춤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는 우리 아이의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토대로 한 스마트한 육아맘을 위한 브랜드다.


이유식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아기의 씹는 능력과 미각 발달에도 도움을 주며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준다. 어린 시절 식습관은 평생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지난 3월 론칭된 케어비 이유식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레시피와 식단을 바탕으로 한다.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성장에 맞도록 균형 잡힌 영양을 설계했다. 월령별로 먹기 좋은 농도로 초기부터 완료기까지 총 7단계, 약 100종의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로 구성한 400종 이상의 이유식을 선보이고 있다.


케어비의 최대 장점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영양 맞춤 이유식을 만든 점이다. 식단은 3가지 유형으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더 담은 '칼슘 철분 영양맞춤 식단',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더 담은 '아연, 마그네슘 영양맞춤 식단', 두뇌와 피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더 담은 '오메가3, 오메가6 영양맞춤 식단'이다. 가령 칼슘과 철분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치아 건강과 골격 유지에 도움이 되는 멸치, 깨류, 콩류, 시금치 등이 풍부한 이유식을, 아연과 마그네슘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소고기 등 육류, 깨류 중심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식이다.


아이의 유전자 분석은 케어비 몰에서 '유전자 검사 키트'를 구매한 후 케어비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가능한 병의원을 방문해 검사 의뢰를 하고 샘플을 채취해 신청할 수 있다. 케어비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케어비 공식 몰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이유식을 주문하면 전국의 가정배달 대리점이 해당 상품을 문 앞까지 배달해 주며 아이 상태에 따라 식단과 원하는 배송일을 엄마가 직접 고르고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다.

생산 및 배달 과정에서의 안정성도 강화했다. 또한 국내 이유식 최초 HPP(초고압 살균기) 도입을 통한 안전성 확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철저한 위생관리, 전문 배송원의 문 앞까지 새벽 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배달이유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유식 용기도 안전한 내열성 용기로 전자레인지 사용이나 열탕 처리가 가능하다. 천연 양털 단열재를 사용한 케어비 전용 보냉가방도 상반기 내로 입고할 예정이다. 택배 아이스팩과 아이스 택배박스도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케어비 론칭 직후 초기 반응도 뜨겁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케어비 공식몰에서는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약 3000명의 고객이 무료체험을 신청했다. 현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선물 증정 이벤트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