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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도 5차 감염 추정 사례…엄마 아들 잇단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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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모 뷔페식당을 다녀온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모 뷔페식당 통로에 식당 홍보물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부천 모 뷔페식당을 다녀온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모 뷔페식당 통로에 식당 홍보물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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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최근 1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식당을 방문한 40대 여성과 그의 아들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부평구는 산곡동 거주자 A(43·여)씨와 아들 B(17)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방문했다.

A씨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해당 뷔페에서 확진자인 택시기사 C(49)씨와 함께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평일에는 택시기사로 일하고 주말에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 등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인천 비전프라자 내 코인노래방을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해당 코인노래방은 인천 학원강사 D(25)씨에게 감염된 수강생이 방문한 곳이다.


A씨는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제자(코인노래방)와 택시기사(사진사)로 이어진 4차 감염자, A씨와 접촉한 B군은 5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인천 모 대학교 재학생인 D씨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초기 역학조사 때 직업과 동선 일부를 속여 물의를 빚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군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A씨 등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학원강사 D씨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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