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입 자금 비롯 새 의혹 쏟아질 때마다 말 달라져"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이용수 할머니가 아니라 윤미향 기억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윤 당선인이 본인 아파트 관련해 하루도 안 돼 말을 바꿨다"며 "2012년 경매로 구입한 아파트 구입자금에 대해 오전에는 살던 집 판 돈이라 해놓고, 오후에는 기억에 착오가 있었다며 적금 깨고 가족들에게 빌린 돈이라고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억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이 할머니가 아니라 윤미향 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할머니가 지난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해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후원금을 쓰지 않았다"며 주장해 정의연의 위안부 성금 유용 의혹이 불거졌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사진=연합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은 당시 "한일 합의로 박근혜 정부가 받은 10억엔에 대해 이 할머니와 통화하는 중 할머니의 기억에 달라져 있음을 알았다"며 해명한 바 있다.


하 의원은 "기억이 왜곡된 건 윤미향 본인과 정의연"이라며 "아파트 구입 비롯해 정의연 회계문제, 안성쉼터 관련해 새 의혹이 쏟아질 때마다 말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권리당원들도 더는 (윤 당선인을) 옹호하면 안 된다고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윤미향과 정의연 의혹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친일파 공세로 매도하는 색깔론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

한편 윤 당선인은 전날(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2012년 경매로 낙찰받은 2억원대 아파트 구매 자금 출처에 대해 "지금 사는 아파트를 경매로 살기 위해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해명했다가 오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적금 3개를 해지했고, 그것만으로 부족해 가족들에게 빌려 아파트 경매 자금을 마련했다"고 번복한 바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