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챔피언십 둘째날 7언더파, 김자영2와 허다빈 공동 2위, 박성현 118위 3라운드 진출 실패

배선우가 KLPGA챔피언십 둘째날 4번홀에서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KLPGA

배선우가 KLPGA챔피언십 둘째날 4번홀에서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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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일본파' 배선우(26)의 선두 질주다.


1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첫 메이저 KLPGA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132타)을 지켜냈다. 김자영2(29ㆍSK네크웍스)와 허다빈(22ㆍ삼일제약) 공동 2위(8언더파 136타), 임희정(20ㆍ한화큐셀)과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 현세린(19ㆍ대방건설) 등 3명이 공동 4위(7언더파 137타)다.

배선우는 공동선두로 출발해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1~2번홀 연속버디와 4번홀(파4) 버디, 다시 6~7번홀에서 연속버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1~12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보태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지난해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다. 4타 차 선두, 2018년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5승째의 기회다.


허다빈이 6언더파를 작성하는 신바람을 냈고, 임희정은 무려 7타를 줄이며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김효주(25ㆍ롯데)와 'KLPGA 신인왕' 조아연(20ㆍ볼빅) 등은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디펜딩챔프 최혜진(21ㆍ롯데)은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8위(2언더파 142타)로 주춤했다. 김세영(27ㆍ미래에셋) 공동 28위, 'LPGA 신인왕' 이정은6(24ㆍ대방건설)가 공동 39위(1언더파 143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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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챔피언십 챔프' 이다연(23ㆍ메디힐), 영구시드권자 이보미(32)가 공동 94위(4오버파 148타)로 간신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은 5타를 까먹어 공동 118위(6오버파 150타)로 3라운드 입성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MDF(Made cut, Did not Finish) 방식이다. 1, 2라운드 성적에 따라 공동 102위까지 3라운드에 나서고, 3라운드 진출자 중 공동 70위까지가 최종일 출격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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