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81억, 영업이익 5억
이뮨셀엘씨주 매출액 73억…전년比 12%↓
글로벌 수준의 세포치료제 CMO사업 본격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GC녹십자셀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에 매출액 81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5억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지분 관련 금융자산 평가손실을 인식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연구개발 비용이 105%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수익성 악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매출액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기저질환을 앓는 암환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치료 일정을 진행하지 못했다. 병원 내 출입에 어려움이 생기며 영업활동도 차질을 빚었다.

지난달부터 바이러스 확산이 줄어들면서 암 환자가 정상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 주요 거래처인 대형병원과 요양병원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며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일본 자회사 GC림포텍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86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1분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뮨셀엘씨주 매출이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된 듯 보인다"면서도 "실제로는 GC녹십자셀의 장기 성장동력인 셀센터(Cell Center)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바쁜 시기였다"고 말했다.


GC녹십자셀은 셀센터 GMP허가와 미국 내 임상시험 의약품 위수탁 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셀센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세포치료제 CMO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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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의 CMO사업 부문 성과로 자궁경부암 치료제 ‘BVAC-C’의 국내 1/2a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세포치료제 위수탁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뮨셀엘씨주는 지난해 국내 세포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연간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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