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순천시의회 의원, KBS 순천방송국 폐쇄 철회 촉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이영란 의원은 15일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KBS 순천방송국 폐쇄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해 7월 공영방송 KBS가 사업 손실 보전과 손익 개선을 이유로 ‘KBS 비상경영계획 2019’을 발표하면서 KBS 순천방송국이 폐쇄 위기에 처함에 따라, 순천시의회에서는 KBS 순천방송국 폐쇄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KBS는 지난 5월 6일, ‘KBS 지역방송국 변경허가 및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지역방송국을 폐쇄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영란 의원은 KBS 지역방송국 구조 조정안을 철회하고 공영방송의 가치실현과 지방분권시대 TV의 로컬기능 확대를 위해 ‘지역 시청자의 주권을 침해하는 KBS 순천방송국 폐쇄 철회 촉구 건의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지방분권에 역행하고 지역 시청자들의 주권을 해치는 지역방송국 폐쇄 계획을 철회할 것 ▲공영방송의 공익 목표 달성을 위하여 KBS 지역방송국의 TV 로컬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이 규정하는 KBS의 공적 책무가 지켜질 수 있도록 변경허가 신청에 대해 철저히 심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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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촉구 건의안은 청와대, 국무총리, 국회의장, 각 정당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KBS 이사회, KBS 사장, KBS 순천방송국장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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