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라온피플이 강세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머신비전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40분 라온피플은 전날보다 4.07%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라온피플에 대해 AI 머신비전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라온피플은 AI-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AI 머신비전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R&D) 중심의 기술 전문업체다. 머신비전은 사람이 눈으로 보고 뇌에서 판단하는 것을 카메라와 영상 인식 알고리즘이 대체한 시스템을 말한다. 시스템에 AI 를 탑재함으로써 성능을 향상한 것이 AI 머신비전이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I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AI 머신비전 검사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관련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AI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4년간 연평균 40%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에는 AI 머신비전 기술이 지닌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실적이 퀀텀점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매출액 41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33.2%, 30.5% 늘어난 규모다.


서 연구원은 "AI 머신비전 사업을 하는 기업 가운데 글로벌 1위 업체인 미국의 코그넥스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90배를 받고 있다"며 "라온피플은 현재 PER 19 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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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 세계 선두 업체와의 밸류에이션 비교 및 미래 유망산업에 속한 라온피플의 실적 성장 추세를 고려하면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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