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 박차
기존 지역내 놀이터, 생활체육공간 대상… 시설 노후 정도와 이용자 접근성 고려해 대상지 선정...서부권 5곳(청운공원, 내수어울공원 등)과 동부권 6곳(원서공원, 창신어린이공원 등) 등 총 11개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2021년12월까지 기존 지역내 놀이터 및 생활체육공간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전까지 획일화·정형화된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특색 있으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도입, 유아서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적용, 계획부터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협치 행정을 구현하려고 한다.
사업 대상지는 총 11개소로 ▲청운공원 ▲내수어울공원 ▲평창1운동장 ▲평창2운동장 ▲수송공원 등의 서부권 5곳과 ▲원서공원 ▲와룡공원 ▲창이놀이터 ▲창신어린이공원 ▲숭인공원 ▲숭인놀이터 등 동부권 6곳이다.
기존 시설의 노후 정도와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 그 중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이용률이 높은 6개소는 설계공모를, 그 외 5개소는 일반 설계용역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4월 응모 신청을 받고 지난 7일 사업부지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3일과 4일 우리동네 놀이터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공공 및 환경디자인 전문가, 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작품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2일 당선작을 공개하고 이후 시상 및 설계용역을 시행하게 된다. 구는 2021년 말까지 위치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공모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를 참고하거나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에 걸맞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산마루놀이터’와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복합공간, 자연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놀이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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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를 대표하는 우수한 놀이터로 꼽히는 ‘산마루놀이터’는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열린 ‘2019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바 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이곳은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점과 어린이 및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창신숭인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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