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에서 7년만에 23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고덕강일지구 4·6·7·8·9단지와 마곡9단지, 위례지구13블럭 등 37개단지에서 2316가구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SH공사가 추진중인 고덕강일, 마곡, 위례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물량으로 2013년도 세곡, 내곡, 마곡지구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7년만의 신규공급 최대물량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 전세 시세의 80%이하 금액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2억3730만원~5억8940만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85㎡(이하 전용면적)이하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에 따라, 85㎡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에 따라 청약순위가 주어진다. 우선공급 입주자격은 다자녀, 노부모부양, 장애인, 한부모가족,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등 23개 분야의 해당자격 대상자에게 1164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이달 28일부터 6월2일까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 청약을 실시한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현장방문이 불가피한 청약자를 위해 주말인 오는 30일엔 1순위 방문청약접수를 처음 시행할 예정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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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6월17일, 당첨자 발표는 9월25일 진행된다. 입주의 경우 잔여공가 단지는 10월부터, 신규공급단지는 준공시기에 따라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세부일정,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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