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당당하다면 모든 의혹 스스로 밝히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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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한국당은 12일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가 자신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친일 세력의 부당한 공격’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본인이 진실로 당당하다면 모든 의혹에 대해 스스로 밝히면 될 일인데도 국면 전환만 꾀하려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조수진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당선자의 모습을 보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생각나는 아침’을 맞은 국민이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자신과 자녀의 각종 의혹에 ‘가짜뉴스’라고 반격을 시도한다거나 실체적 진실을 캐려는 언론에 대해 ‘민주주의에서는 기자가 개인의 삶을 피폐화시킨다’라고 매도하는 것 모두 조국 사태 초기에 봤던 풍경들이 아닌가”라며 “윤 당선자의 딸도 조국 씨 아들처럼 장학금 박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대학 학부에서 장학금, 그것도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니 이 또한 놀랍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정의연은 기부금 용처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거꾸로 ‘기업들에는 왜 공개를 요구하지 않는 건지 가혹하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며 “정의를 내걸고 정의로 먹고 살아온 집단이 이 정도의 상식을 모르는 척하니 기가 찰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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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다. 이 할머니가 제기한 의문을 푸는 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곳은 여당”이라며 “정의연, 윤 당선자 등과 관련 이 할머니가 지금까지 제기한 의혹만으로 봐도 또 다른 차원의 피해자”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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