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호재에 비상하는 IT기업 실적
이커머스·콘텐츠 등 성장
카카오 1분기 매출 8684억
NHN도 3746억 전망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는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대가 한 몫을 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비롯해 웹툰 등 콘텐츠 부문이 호실적을 이끈 것이다.
7일 카카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684억원)와 219%(882억원) 늘어난 데는 카카오톡(카톡) 사업모델인 '톡비즈'가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카톡으로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늘면서 카톡 사용량도 늘어났다. 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대로 카톡 선물하기 등이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고, 톡스토어와 톡딜의 트래픽·거래액 모두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톡비즈 매출은 신규 광고주 확대와 커머스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247억원이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카카오커머스의 1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005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카카오T 블루'의 가맹 사업 확대와 카카오페이 거래액 증가 덕분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증가한 4266억원이다. 유료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 확대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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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확산은 IT 기업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8일 실적 발표를 앞둔 NHN NHN close 증권정보 181710 KOSPI 현재가 38,1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3% 거래량 118,435 전일가 38,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NHN, 게임·결제 분야 약진…"클라우드 매출 30% 성장 기대"(종합)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AI 비서와 사람 구분 못할 것"…NHN두레이, AI 협업 툴 성과 공개 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3746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은 220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로 웹보드게임 이용자가 늘었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면서 NHN NHN close 증권정보 181710 KOSPI 현재가 38,1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3% 거래량 118,435 전일가 38,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NHN, 게임·결제 분야 약진…"클라우드 매출 30% 성장 기대"(종합)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AI 비서와 사람 구분 못할 것"…NHN두레이, AI 협업 툴 성과 공개 한국사이버결제와 페이코 사용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결제의 증가로 페이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달부터 완화된 웹보드게임 규제로 NHN NHN close 증권정보 181710 KOSPI 현재가 38,1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3% 거래량 118,435 전일가 38,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NHN, 게임·결제 분야 약진…"클라우드 매출 30% 성장 기대"(종합)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AI 비서와 사람 구분 못할 것"…NHN두레이, AI 협업 툴 성과 공개 의 웹보드게임 매출 성장 역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역시 1분기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에도 실내 활동 증가로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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