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R&D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집중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내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팬데믹(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언택트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집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0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7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수정안을 의결했다. 정부 R&D 방향은 이를 통해 기존 3개 분야 10개 추진방향에서 4개 분야 11개 추진방향으로 수정했다.
정부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R&D와 연구인력의 고용유지,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투자를 강화키로 했다. 디지털 기반의 언택트(비대면) 산업, 의약·바이오 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유망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향도 잡았다. 또 일몰사업이라도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이나 고용안정화에 직접 연계되는 경우 투자 공백을 방지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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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방향 수정안은 R&D사업을 수행하는 22개 부·처·청에 전달돼 내년 R&D 예산 요구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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