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확실성 큰 변수…빨리 해소해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코로나 추경을 전향적으로 확대해달라"고 말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코로나 추경을 전향적으로 확대해달라"고 말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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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내수가 지탱해줘 경기 체감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생활방역 첫날인 이날 오전 대한상의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원책이 충분히 나왔고, 병목현상 없이 실제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의 조사 결과 소상공인들이 많이 개선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다만 “어떤 나라가 어떻게 락다운(봉쇄·lockdown)을 풀지 모르고, 회복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아 변수가 많아 기업입장에서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경이 최근 통과되면서 큰 고비는 넘겼고, 불확실성이 큰 시국에 경제, 사회 측면에서 이를 빨리 거두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법 개정을 통해 내수를 자극하고 서비스 열어주면 그만큼 (경제)상승 효과가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최근 몰타 기사단 화상 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등 5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강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검사에 관한 것, 특히 한국의 드라이브스루 과정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 이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언제가 국경이 열리고 거리두기의 습관화를 하지 못 할 경우 2차 확산 시 빠른 전염이 우려된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철저한 습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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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이날 기자실 폐쇄 42일만에 운영을 재개하고 출입기자들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선물했다. 박 회장은 “여러분이 제자리로 돌아온 모습은 세상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작”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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