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돌아온거 보게돼 기쁘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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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잠행 20일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절에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공장을 돌아보며 활짝 웃고 있는 사진 등을 리트윗을 통해 공유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가 돌아온 것을, 건강한 것을 보게 돼서 기쁘다"고 짧은 메시지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김 위원장의 활동 재개 소식이 보도된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아직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 적절한 시기에 할 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언급을 피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김 위원장의 행방과 건강에 대한 각종 루머가 확산된 이후 김 위원장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이례적으로 자제해왔다. 그는 지난달 29일 한 서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김 위원장 관련 루머에 대해 "나는 모든걸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세부사항도 끄집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을 정도로 발언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건강이상설, 사망설 등 다양한 소문의 한복판에 있던 김 위원장은 전날 북한 언론을 통해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사진이 공개되며 잠행 20일만에 건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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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언론들은 김 위원장의 등장이 일단 소문들을 잠재우는 역할을 했지만 왜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았는지 등 여전히 그에 대한 의구심은 풀리지 않고 남아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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