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동감식 6시간 만에 종료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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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이천)=이관주 기자]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첫 번째 합동감식이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정요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30일 오후 5시께 1차 합동감식 종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지하 1~2층을 육안 관찰하고 내부 소훼 형태로 볼 때 지하 2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 2층 바닥발굴 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내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차 정밀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 45명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원인과 확산 경로 등을 확인했다.

감식반은 유력한 첫 발화장소로 추정되는 지하 2층을 집중적으로 감식했다. 다만 잔해들이 많아 이를 치우고 작업해야 해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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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찰은 신원 미확인 희생자 9명에 대한 유전자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확인된 사망자 38명 가운데 29명은 지문 등으로 신원을 확인했으나, 다른 9명은 지문이 훼손돼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천=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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