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섬 마을, 문화와 예술을 입히다
농어촌 중심마을 색채 디자인 용역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훈 기자] 전남 신안군은 농어촌 마을의 노후 된 건축물 외부 색채 정비를 통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색채 디자인 용역 보고회를 지난 27일 신안군청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용배 의장을 비롯한 의원, 색채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새뜰마을, 어촌뉴딜300, 가고 싶은 섬 등에 우선 적용할 색채 경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음 플러스 김성훈 교수와 맛예술문화과 최흥철 박사팀은 읍·면 소재지 마을의 역사적·인문적 요인과 현재 마을을 대표하는 지붕색을 고려한 색채 계획과 낙도의 문화와 특색을 살려 정체성을 표현할 작은 섬 색채 계획 등을 제시했다.
신안군의 대표 색상을 안좌 출신의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 화백의 작품 세계에 많이 표현되는 다도해 푸른 바다의 향수와 고향의 그리움을 담은 ‘코발트블루’로 하고 세부계획은 섬 마을 건축물의 형태, 지역적 특성과 자연과 조화를 고려해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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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고 싶은 섬으로 개발 중인 ‘퍼플섬’ 안좌 반월·박지도와 같이 포인트를 살린 벽채 디자인과 통일성을 살린 지붕의 채색이 앞으로 우리 군의 지역창생을 위한 단초가 되길 희망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신안의 경관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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