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서 '대형 산불 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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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광교산 입구에서 대형 산불 전시회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수원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서 '대형 산불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데다 연휴 기간 일부 지역에 강풍이 예보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의식을 높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1291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지난해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낙산사가 전소된 2005년 양양 산불 등 대형 산불 사진 17점이 전시된다.

도는 연휴 기간 산불 감시 인력을 주요 등산로나 사찰 등에 집중 배치해 입산자 관리를 강화하고 헬기를 활용해 계도 방송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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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최근 안동 산불에서 보듯 산불은 순식간에 인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다"며 "연휴 기간이 중요한 고비인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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