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미래에셋대우, 1분기 IB·트레이딩 실적 예상보다 견조"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중립' 제시…28일 종가 535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분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62,000 전일대비 4,400 등락률 -6.63% 거래량 3,732,251 전일가 66,4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까다로워진 투자 환경 속 기회 찾기...역발상 저가매수 가능 종목 찾았다면 같은 종목으로 수익 높이는 비결?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의 투자은행(IB) 및 트레이딩(S&T) 부문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07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IB 수수료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문과 채무보증 중심으로 선전했고, 트레이딩도 선방한 덕분이다. 여기에 해외법인마저 호실적을 보였다.
사업부문별로 브로커리지 순수익은 14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 일평균거래대금이 51% 증가해 국내물 수수료가 51% 늘어났고, 해외물 수수료도 전분기 대비 137% 증가했다. 자산관리 순수익은 펀드·연금 잔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전분기보다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B 순수익은 7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수주선수수료가 전분기보다 74% 감소한 영향"이라면서도 "다만 작년부터 이어진 각종 대체투자 딜들이 인식되면서 PF·자문 및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31% 증가해 전체 IB 수익 연착륙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S&T 순수익은 5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 감소했으나 우려보다는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ELS 자체헤지 비중이 30%로 낮고, 적절한 운용전략으로 손실규모가 제한된 덕분"이라며 "어느덧 8조원에 이르게 된 투자목적자산에서 창출되는 분배금 및 배당금수익이 전분기대비 300억~400억원 증가한 것도 S&T 수익 급감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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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에 S&T 수익이 크게 호전되겠지만, IB 수수료 및 분배금·배당금수익은 거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의 28일 종가는 5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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