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항공안전청, '코로나19' 고위험지역 공항 명단서 한국 제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한국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염 고위험 지역 공항 명단에서 제외했다.
28일(현지시간) EASA와 주벨기에유럽연합(EU)한국대사관에 따르면 EASA는 한국은 지난 7일 7차 명단까지는 한국의 모든 공항이 고위험 지역에 포함했으나 지난 16일 8차 명단에서는 대구, 서울 지역 공항으로 대상 공항을 한정했다. 21일 9차 명단에서는 한국을 삭제했다.
고위험 지역 소재 공항 명단은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을 포함해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등 EASA 32개 회원국과 조율,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지침 등 정보를 기초로 작성한다.
중국의 경우 지난달 13일 1차 명단에서는 모든 공항이 포함했으나 23일 2차 명단부터 후베이성 소재 공항으로 국한했다. 이달 16일 8차 명단부터는 중국 전역의 공항이 제외했다.
반면 미국은 지난달 23일 2차 명단에 뉴욕·캘리포니아·워싱턴 3개주 소재 공항이 포함했고, 이후 고위험 지역에 포함된 주 수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9차 명단에는 총 16개 주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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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A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은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와 각 회원국이 코로나 대응을 위한 항공 정책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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