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올해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O&M)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플랫폼 구축에는 총 38억5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지역 디스플레이산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국내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핵심으로 ‘2020 지역 활력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산업은 그간 생산·설치·보급 위주로 발달했다. 여기에 모듈 설치는 건물·저수지·염전 등 다양한 입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러한 업계 상황을 비춰볼 때 태양광 발전의 성능과 건전성 향상을 위해 통합 유지관리 매뉴얼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이에 도는 중국의 대형 LCD 투자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이 그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살려 태양광 페널을 유지·관리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업종의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와 제품실증을 위한 실내·외 실습시험장 조성과 모니터링 시스템 및 드론 기반 측정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또 태양광 유지관리 장비의 제품 상용화와 기술지원을 위해선 시제품 제작 지원과 시험평가 지원, 제품고급화 및 실증 지원, 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지원,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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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LCD) 산업 설비를 활용하면 태양광 유지관리 소재·부품과 시스템 사업으로의 전환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 산업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을 주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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