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가입 쉽고 저렴한 온라인 보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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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주목받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와 간단한 가입절차로 온라인 채널 가입자가 늘어나자 보험사들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의 초회보험료는 2015년 76억원에서 지난해 174억원으로 4년 만에 130.5% 증가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최근 20~30대 뿐만 아니라 중ㆍ장년층의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온라인을 통한 보험 가입은 사업비 절감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고객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계약유지율을 보면 2017년 기준 온라인 채널은 13회차에 90%, 25회차에 85% 이상을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그 동안 특정 질병만 보장하는 미니보험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저축성과 보장성 보험에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새로운 상품이 선보이고 있다.


저축성 보험인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 저축보험'은 효도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자금 마련부터 여행서비스 및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월 보험료 9500원부터 시작하며 한 달만 유지하면 내가 낸 보험료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보장성 보험인 흥국생명 '온라인들숨날숨 건강보험'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보험으로 남자 1500원, 여자1100원에 귀, 코, 호흡기 질환을 보장한다.


유방암, 위암 등 특정 질병과 급무만 보장하는 미니보험도 있다. 처브라이프 생명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 등은 30세 여성 기준으로 연 보험료가 각각 6370원, 1만200원이다. 유방암 진단 확정시 최초 1회 500만원, 위암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 3000만원을 지급한다.


온라인 보험상품은 각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각 사별 상품 비교도 가능하다. 자필서명을 대신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


특히 상품을 권유하는 설계사에 의한 대면 영업과 달리 고객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만큼 보험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한다.


생·손보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를 활용해 보험사별 상품의 보험료 및 보장내용 등을 비교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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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온라인 상품의 특성상 보험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설계하기 때문에 중도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소멸성 보험이 대부분이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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