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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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면세업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그늘이 3월 더 짙어졌다.


2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3월 국내 면세점 방문객 수는 전월의 175만4175명 대비 66.5% 줄어든 58만7879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감소 폭도 54.3%에서 66.5%로 커졌다.

이 기간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 32만5736명, 26만2143명으로 전월 대비 각 68.8% 63.1% 줄었다.


3월 총매출액은 1조873억여원으로 전월의 1조1026억원 대비 1.4%가량 줄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월 이미 1월 대비 매출이 반토막난 데다, 일부 다이궁(중국 보따리상)들이 상업 활동을 개시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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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세산업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일평균 이용객은 2000여명으로 기존 20만명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7116만명보다 79.8% 감소한 1426만명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기 운항편수도 74.6% 줄어든 9만2000회로 전망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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