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찻잎 따기 일손돕기 봉사…인력난 해결 힘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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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 공직자와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23일 회천면 영천리 일원 다원을 찾아 찻잎 따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차(茶) 농가가 많은 보성군은 4월부터 최고급 품질인 햇차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찻잎 따기와 차밭 관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은 ‘차 묘목 심기’, ‘키위 꽃봉오리 솎기’ 등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차 재배 농가 대표는 “4월부터 5월까지 나는 찻잎은 일일이 손으로 따야 하는 고급 차인데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던 차에 이렇게 많은 분이 손을 보태줘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부족한 일손 때문에 영농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해 농민들과 고통 분담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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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어민 공익수당 5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보성 몰 차 제품 특별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hjkl9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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