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시 구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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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라이프세이버(Life-saver)'가 31명으로 늘었다. 라이프세이버는 화재와 붕괴, 교통사고 등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화재 진압 및 구조 대원을 칭한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월4일 오후 4시20분께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에서 20m 높이의 절벽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한 정세환 소방경 등 과천소방서 구조대원 6명을 올해 1분기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당시 추락자가 사람 1명이 겨우 걸터 앉을 정도의 비좁은 벼랑 끝에 추락해 서둘러 구조하지 않으면 2차 추락 위험이 크다고 보고 구조대원 2명은 로프에 의지한 채 절벽 중간 지점에 있는 남성에 접근해 들것에 고정했고, 나머지 4명은 절벽 난간에서 도르래를 활용해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형철 경기소방본부장은 "그간 라이프세이버들은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각종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라이프세이버 발굴로 현장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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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이프세이버는 총 31명이다. 이들 중에는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속 차량에 갇힌 사람을 구조한 소방대원과 비번날 상가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불을 끈 뒤 여러 명의 사람들을 구조한 대원들도 포함돼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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