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부모 빚 억 단위…1인 기획사 힘들지만 수익 생겨 좋아"
가수 슬리피(김성원·36)가 21일 JTBC '돈 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 출연해 생활고를 털어놨다./사진=JTBC '돈 길만 걸어요-정산회담'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가수 슬리피(김성원·36)가 자산내역을 공개하며 "부모의 빚이 억 단위로 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JTBC '돈 길만 걸어요-정산회담'(정산회담)에는 슬리피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자신의 일상과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렸다. 사업자 등록증을 냈다"며 "매니저도 없이 혼자 하고 있다. 섭외전화가 왔을 때 시간만 맞으면 다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믿을 만한 회사에 다시 들어가야 할지 생각이 들다가도, 혼자 활동해도 수입이 생겨 행복하다"라며 "데뷔 후 10년 동안 거의 수익이 없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고정 프로그램이 몇 개 있냐"고 묻자 슬리피는 "얼마 전 막내 작가분이 전화해 다음 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슬리피는 "아버지가 IMF 때 파산해서 엄청난 빚이 남아 있었다, 최근 기술보증기금에서 (빚 문제로) 연락이 왔고 어머니의 경우 연대보증을 서서 어머니의 빚도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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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인 대출금이 1000만 원, 부모의 빚이 억 단위로 있다"라며 "전세금 8000만 원으로 빚을 많이 갚았다. 저를 뺀 가족 모두 신용불량자였다. 저만이라도 안 되게끔 카드로 막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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