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서비스 본격 확장 나선 롯데지알에스…'롯데잇츠' 두 달 만에 몸집 두 배 '↑'
론칭 2달 만에 외형비 두 배 '껑충'
5월 말부터 롯데리아 앱 폐지…롯데잇츠로 통합
하반기 사업 범위 본격 확장 기대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그룹의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가 지난 2월 선보인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를 통해 빠른 속도로 배달서비스 사업을 확장 중이다.
23일 롯데지알에스에 따르면 배달서비스 통합 앱 롯데잇츠의 외형비(전체 매출 대비 비율)은 론칭 당시인 지난 2월 1.2%에서 4월 2.4%로 두 배 증가했다. 롯데잇츠의 홈서비스비(홈서비스 전체 대비 비율) 역시 지난 2월 4.2%에서 4월 8.3%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롯데잇츠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이하 5개 브랜드)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편의성에 중점에 맞춘 브랜드 통합 앱이다. 기존까지 롯데지알에스의 배달 앱은 롯데리아 하나였다.
통합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의 매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잇츠오더'다. 또 8000원마다 주문 시 스탬프(CHIP)를 제공해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접근성을 고려해 5가지(롯데멤버스 아이디, 지문, PIN번호, 휴대폰번호, 페이스ID) 간편 로그인 제공, 스탬프 미 적립 시 사후 적립 기능, 지류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 영수증, 잇츠오더 서비스를 이용해 주문 시 차량정보 등록으로 빠르고 정확한 상품이 제공되는 드라이브 스루 기능을 구현했다.
브랜드 통합 선불카드 기능도 도입했다. 선불카드 보유 시 바코드 노출을 통해 5개 브랜드들을 온ㆍ오프라인 결제할 수 있으며, 롯데잇츠 메인 화면에서도 빠르게 선불카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보유카드 현황이나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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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로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롯데잇츠 론칭 전까지 전체 배달 주문 비중이 배달앱 7, 자체 앱 3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배달앱 6, 자체 앱 4으로 자체 앱 비중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다음달 말부터 기존 롯데리아 앱을 아예 없애고 롯데잇츠 독자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사용자 수와 배달 주문 수 등 사업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등의 영향으로 롯데리아의 배달 매출 외형비는 지난 2월 39%에서 3월 42%, 이달 40%까지 신장했다. 롯데리아의 배달 운영점 역시 지난해 1048점에서 올해 1108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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