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 공원텃밭 개장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혁신도시 일원에 조성된 빛가람 공원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텃밭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3개 텃밭별 시간, 인원을 분배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는 개장식에 앞서 텃밭 주 출입로, 도로변과 농기구 보관창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당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초보 농부들의 원활한 텃밭 농사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작물 재배 교육 또한 텃밭 가이드북, 재배 유인물로 대체했다.
시는 텃밭 분양자들에게 채소 모종(당조고추, 오이고추, 방울토마토, 상추)과 호미, 모종삽을 보급했다.
올해 빛가람 공원텃밭은 ▲제1텃밭(빛가람동 536) 197구획 ▲제2텃밭(빛가람동 831) 50구획 ▲제4텃밭(빛가람동 22-1) 61구획 등 총 308구획 중 276구획이 분양됐다.
나머지 32개 구획(1텃밭)은 한전KDN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시험연구 텃밭으로 운영한다.
도시농업형 스마트팜 10구획 분양자는 내달 초 온라인을 통해 별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3텃밭(빛가람동 864)의 경우 분양을 미처 받지 못한 시민과 아이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함께 가꾸는 ‘공영체험텃밭’으로 활용된다.
시는 개장 전 텃밭 토양분석 결과에 따라 친환경농자재를 활용한 토양 개량 작업을 통해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양질의 토양 환경을 구축했다.
또 토양 오염 최소화를 위해 비닐 멀칭 대신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종이멀칭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텃밭 운영단체인 네잎클로버영농조합법인은 코로나19 종식까지 현장 대면을 최소화하고 SNS(네이버 밴드)를 통해 텃밭 농부들과의 온라인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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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개장식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신 텃밭 농부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5~9월에 실시하는 초보농부교실을 비롯한 어린이 수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텃밭이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 및 소통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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