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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총선 직전 이틀간(13일~1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셋째 주(62%)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다. 부정평가는 33%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렸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54% ▲30대 75% ▲40대 66% ▲50대 65% ▲60대 이상 45%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0%, 중도층의 55%가 긍정평가했고, 보수층은 64%가 부정적이었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60% 육박 [갤럽] 원본보기 아이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593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5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5%), '복지 확대'(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10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335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9%), '코로나19 대처 미흡'(1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외교 문제'(5%), '과도한 복지',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인사(人事) 문제'(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정의당이 각각 3%포인트·1%포인트 하락했고, 미래통합당·국민의당이 각각 2%포인트·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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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869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4명이 응답을 완료, 12%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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