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도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등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밤 21~24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지방에 20~60mm (많은 곳 제주도 남부, 산지 8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40m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청주 11도 △춘천 8도 △강릉 9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9도 △백령도 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청주 18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4도 △백령도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려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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