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3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3.5% 감소했다. 1분기 수출 감소폭은 11.4%다.


14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3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한 1조2900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출 감소폭이 12.8%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다.

중국의 1~2월 위안화 기준 수출 감소폭 15.9% 보다도 다소 개선됐다. 이로써 1분기(1~3월) 수출은 11.4% 감소한 3조33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3월 수입은 2.4% 증가한 1조1600억위안이다. 1~2월 수입 감소폭 2.4%까지 반영한 1분기 전체 수입은 3조24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올해 1분기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983억3000만위안이다. 전년 동기대비 80.6% 감소했다. 중국의 대미 무역 규모는 18.3% 감소했고, 유럽에 대해서는 10.4% 줄었다. 일본에 대한 무역은 8.1% 감소했다.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은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대외 무역 역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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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달러화 기준 3월 수출입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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