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산선대위, "민주당 폭주 막을 힘 달라" 마지막 큰 절 읍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둔 마지막 날인 14일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통합당 부산시당사에 모인 서병수·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과 하태경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8명의 선거대책위원은 큰 절부터 올렸다.
서 위원장은 "친문 독재 폭주를 막아달라. 자영업자가 몰락하고 기업 하기 어려운 나라, 좋은 일자리는 사라지고 단기 알바로 고용 수치를 농간하는 나라, 조국 사태와 같이 불공정이 난무하고 법치가 무너지는 나라, 그런 나라를 원하지 않는다"며 "미래통합 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 위원장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180석 운운하며 독재가 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면서 "의회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낼 힘을 모아 달라"고 읍소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조 위원장은 21대 국회의 제1호 공약인 '부산해양특별시'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그동안 부산 정치권에서는 해양특별시 논의가 있었지만, 중앙당 차원에서는 없었다. 통합당이 반드시 부산해양특별시로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 본부장도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면 윤석렬이 죽고 조국이 사는 비참한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어르신들은 민주당의 방해 공작을 뚫고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은 당초 미래통합당이 낙동강 벨트 주변의 4곳 정도를 제외하고는 싹쓸이 할 것으로 기대되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과 함께 부산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오르면서 전국에서 판세가 가장 출렁이는 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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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석이 걸린 부산의 경우 현재 민주당이 6석, 통합당이 12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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