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1개 시·군 보건소에 '음압특수구급차' 추가 배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창원(창원·진해), 진주,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고성, 남해, 거창 등 11개 시·군 보건소에 음압특수구급차 11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
음압특수구급차는 중형승합차에 구급 장비와 음압 장치, 필터링 장치를 포함한 특수차량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병원으로 이송할 때 활용된다.
구급차 내 환자실의 압력을 낮춰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하고 별도의 필터장치를 통해 공기를 정화해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이송 의료진의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다. 가격은 대당 2억원 정도로, 일반 구급차에 비해 3배 가량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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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음압특수구급차는 삼성창원병원 1대, 양산부산대병원 1대, 진주 경상대병원 1대 등 총 3대가 있으며, 이 중 경상대병원 음압특수구급차는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진주시보건소로 이전 배치해 사용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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