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W 태양광 설치시 월 4만원 전기요금 절감

경남도, 도내 2000가구 주택용 태양광 설치 … 총 71억원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경상남도가 올해 도내 전 시·군 2000가구 보급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건축법에서 규정한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이다.

경남도는 2004년부터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해 2019년까지 도내 3만5000여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올해도 국·도·시·군비 총 71억원을 지원해 도내 2000여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설비 중 가장 많은 가구가 설치하는 주택용 3kW 태양광의 경우 설치비는 503만원으로, 이 중 시·군에 따라 가구당 최소 323만원에서 최대 377만원까지 지원한다.

주택용 3kW 태양광 설비는 한 달 동안 320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평소 월 전기요금이 5만원 나오는 가정은 4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고, 전기요금이 그 이상 가정에선 누진제인 요금 부과방식에 따라 더 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등 특별한 사정에 의해 전기 사용량보다 태양광에서 생산된 전기가 더 많을 때는 남은 전기는 이월돼 다음 달 전기요금에 반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공단에서 선정한 보급사업 참여기업과 상담을 거쳐 계약 후 13일부터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AD

이수부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가정에 지속적으로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