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생당 김정화 “안철수, 정치 논하지 말고 대구로 돌아가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민이 원하는 건 '의사 안철수'…보수 대권주자 아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포퓰리즘 반대 및 긴급재난구조 기조에 대한 특별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 대표가) 재난극복수당은 ‘선별적 지원’이 원칙이 돼야 한다고 한다”며 “이는 겉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보수 유권자의 지지를 노리는 선동 전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동료 시민의 민생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 우리 모두가 힘들다”며 “그런데 이런 민생을 살리기 위한 긴급 처방에 정치 논리를 들며 반대하는 것은 이미 우리가 수없이 보아온 ‘구태 정치’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긴급 재난대책에 있어서조차 정치 논리를 개입시키는 안 대표의 상황 인식이 개탄스럽다”며 “스스로 수구보수 정치인임을 자임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의사 안철수이지, 보수 대권주자 안철수가 아니다”라며 “중환자실에 있는 우리 민생의 앞에서 한가롭게 마라톤을 하며 정치를 논하지 말고 다시 대구로 돌아가 동료 시민 한 분이라도 더 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