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면에 방해돼" 오세훈 유세차량서 흉기 난동 50대 체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서울 광진을)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9일 오전 오 후보의 유세 차량에 식칼을 들고 접근한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10분께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광진구 자양동에서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를 향해 접근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관 세 명에 의해 제지됐다. 현장에는 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있었으며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는데 선거운동이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협박,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자유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 후보 측은 "후보에게 피해는 없었다"며 "현장 조치가 잘 돼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