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배수 성능이 우수한 배수성포장을 활성화한다고 9일 밝혔다.


배수성포장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포장 내부의 공극을 4%에서 20%로 증가시켜 포장표면의 물을 공극을 통해 포장하면으로 배수시키는 공법이다. 타이어에 의한 소음을 흡수하는 장점도 있어 ‘저소음포장’이라고 불린다.

국토부는 배수성포장 활성화를 위해 우선 올해 고속국도 소음취약 3개 구간과 일반국도 결빙취약 3개 구간에 배수성포장을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기술, 신공법 등 일부 배수성포장 공법 적용에 보수적이었던 고속도로 전문시방서 및 공사시방서의 배합설계 기준 등은 합리적으로 개선, 모든 배수성포장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내로 배수성포장의 소음저감 효과를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국제기준(ISO 11819-2)을 준용해 소음측정기준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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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배수성포장은 우천 시 배수로 인한 타이어 수막현상 억제, 도로결빙 방지 등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함께 도로의 소음도 저감시킬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배수성포장 활성화 방안이 올내로 정착되면 내년부터 배수성포장에 대한 국민과 발주처의 인식이 개선돼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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