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가·다가구, 컨설팅 받고 에너지 절약하세요"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상가와 다가구주택 등의 에너지 낭비원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에 대한 현황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개선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가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상가, 다가구주택과 같은 중소형 건축물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건축물을 우선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창, 문 등의 단열수준과 기밀성능, 기계·전기설비 운용현황, 에너지 사용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적화된 건축물 에너지 성능관리 방안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건축물 공기질 개선방안도 컨설팅해 줄 계획이다.
2018년 컨설팅을 받은 서울 A빌딩은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수변전실·공조설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약 43% 줄여 연간 47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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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시범사업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에는 국민들이 직접 에너지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가진단 툴을 개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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