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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소상공인 종합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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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소상공인 종합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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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포용금융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지난해 11월 20일 지역민들의 애환을 보듬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희망동반자가 되겠다는 광주은행의 설립 초심을 되새기며, 1968년 창립 당시 본점으로 활용됐던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설 4개월 여 만에 200여명의 금융취약계층 및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포용금융특별대출을 통해 50억 원의 자금지원을 완료했으며, 130명의 소상공인에게 마케팅·세무·상권분석 등 무료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2금융권 및 대부업 등 고금리대출 사용자를 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실시중인 CMS( Credit Management Service 신용관리서비스)를 통해 124명 고객에 대한 고금리대출 대환을 실행하고, 신용등급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49명(40%)이 기존 신용등급 대비 최고 3등급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상담이 폭주하고, 고정적으로 지급해야하는 인건비와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기표를 받으며 줄을 서는 안타까운 현상황에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을 실시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소 ‘코로나19’ 금융지원에 대해 기존 업무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적기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달 11일, 포용금융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업체의 경영애로자금 상담 및 대출 실행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정일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장은 “현장에서 ‘코로나19’의 피해로 임대료와 인건비 등 긴급운영자금이 절실하게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상담하면서 소상공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루가 시급한 우리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적기의 자금지원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5가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내 소상공인과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은행 영업시간과 달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전문컨설턴트를 포함, 총 7명의 직원이 상주해 지역 소상공인의 희망찬 삶을 응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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