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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대행업 위기업종 지정 필요"…비상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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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대행업 위기업종 지정 필요"…비상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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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한국이벤트협회 등 이벤트산업 관련 6개 단체가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산업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는 전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6개 단체에서 업종·분야·지역별 대표 50여명이 모여 회원사 1500개의 피해 현황 및 지원 상태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급감 등으로 도산 위기를 느끼고 있으며 행사대행업의 위기업종 지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벤트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대행업계가 올해 상반기 취소한 행사 수는 1만여건에 달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3000억원을 상회한다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는 '한국행사대행관련단체 비상대책위원회(가칭)'도 구성했다. 엄상용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는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초유의 사태에 모든 산업이 어려움에 있지만 개최여부도 불투명한 제안서 작업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조차 받지 못하며 버텨내고 있는 이벤트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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