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공무직노조, 전남교육청에 코로나19 성금 전달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는 전남도교육청에 코로나 19 방역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는 6일 전남도교육청에 코로나19 방역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100만 원을 마련했다.

김신자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성금을 모아준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전남교육 전 교직원이 각각의 모습으로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