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이 6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KPGA는 1일 "5월 SK텔레콤오픈(총상금 미정)과 KB금융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등 2개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4월23일 계획됐던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연기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파행이다. SK텔레콤오픈이 5월14일부터, KB금융리브챔피언십은 5월21일부터 각각 열릴 예정이었다.
4월30일 막을 올릴 예정이던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은 아직 취소되지 않았지만 정상적인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는 KPGA가 아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다. 코리안투어는 6월11일 KPGA선수권(총상금 10억원)이 올해 첫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9월 일본에서 펼치기로 했던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은 선수들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에서 열기로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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