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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유승민과 갈등 없어…정권 심판에 큰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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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일 4·15 총선에서 유승민 의원의 역할에 대해 "자유 우파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데 큰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유 의원과) 의사 합치가 있어서 통합이 된 것"이라며 "초기에 두번의 통화가 있었고 앞으로 통합을 이뤄가자는 합의가 있었다. 견해차가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큰 통합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통합 직후 유승민 대표에게 몇번 전화를 했다. 엊그제도 전화를 했다"며 "유 대표가 전국 현장을 다녀서인지 잘 연결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갈등 관계는 아니다. 서로 바쁘게 다니다보면 전화연결도 잘 안되고 그런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 의원의 향후 당 내 역할에 대해선 "연락과정에 차질이 있는 부분은 어렵지 않게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문 정권 심판에 큰 역할을 해야하는 분"이라며 "힘을 잘 모아서 나라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유우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교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거의 없다'는 내용의 페이스북을 올려 논란이 된데 대해선 "일부 교회의 문제를 전체 교회의 문제로 확장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종교계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혹시나 오해나 폄훼가 생기지 않길 바라서 말한 것"이라며 "다른 오해는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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