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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월간 브랜드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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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브이티 는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이 중국 온라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언택트 소비’ 수혜가 본격화되며 지난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 T몰에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성공적인 중국 화장품 시장 안착과 브랜드화를 체감하고, 기존 주력 제품인 ‘시카 라인’의 확장과 신규 라인업 출시 등 외형 성장 준비에 집중했다. 특히 최근까지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및 중국 화장품 소비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중국 내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신제품 런칭을 과감하게 진행한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트래픽이 몰리는 ‘언택트(Untact)‘ 소비 문화가 확산되며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라인’, ‘프로그로스 라인’ 등의 제품을 찾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외 열악한 시장 환경과 리스크 속에서도 철저하게 준비한 신규 제품 프로그로스 론칭은 언텍트 소비문화와 함께 히트를 쳤고, 기존 시카라인과 더불어 2020년 실적 퀀텀점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 브이티지엠피는 ‘언택트(Untact) 소비 문화’ 정조준 전략으로 최근 중국 ‘슈퍼 왕홍’으로 손꼽히는 신유지와 연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신유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브이티코스메틱의 ‘프로그로스(PROGROSS) 라인’ 마스크팩은 약 30만 세트가 판매됐고, 작년 10월에는 방송 10분 만에 브이티 브랜드 제품 25만 세트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언택트(Untact) 소비 문화’ 확산으로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통한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어가고 있는 만큼, 시장 내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팔로워수 3000만을 보유한 이른바 중국 최대 ‘슈퍼 왕홍’ 신유지는 중국의 최대 쇼핑 데이 ‘광군제(11월 11일)’와 함께 양대 쇼핑 페스티벌로 불리는 ‘6.18 행사’에서 총 판매 건수 285만 건, 총 매출액 2억5000만위안(한화 약 425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전체 왕홍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거물급 인플루언서다.


지난해 10월 신세계 면세점과 진행한 국내 K뷰티 라이브쇼에서는 행사 당일 누적 접속자수 150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14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K뷰티 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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