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지난해보다 12주 빨라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15일 발령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27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독감 의심환자가 지난 21일까지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 수준을 보임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유행주의보는 독감 의심환자가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기준치를 넘을 경우 내려지고 3주 이상 기준치에 미달할 때 해제된다. 2019∼2020절기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 5.9명이다.
의심환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지난해 52주(12월 22∼28일)로 49.8명이었다. 지난 절기의 정점인 2018년 52주(12.23~12.29) 73.3명보다 의심환자가 적고 환자 대부분이 A형(96% 이상) 인플루엔자였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은 2018∼2019절기와 동일하지만 종료 시점은 12주 빨라서 유행 기간이 짧아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평소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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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중·고 개학 이후 학생들의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개학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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