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400년 된 빙하로 만든 위스키 온더락스...빙하 터널 붕괴에 환호(종합)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1일 오후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방문이 그려졌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처음 본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비정상적으로 아름답고 웅장한 장관에 헛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빙하가 워낙 끝없이 펼쳐져 있어서 전망대가 여러 군데에 마련되어 있었다. 세 사람은 빙하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안재홍과 강하늘은 "정말 높다", "진짜 높다"를 반복하여 감탄을 내뱉었다. 또한 하얀색이 아니라 푸른 색에 가까운 빙하를 보고 안재홍은 "흰색이라기엔 너무 푸르다"라고 했고, 옹성우 역시 "빙하가 이렇게 푸르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참 빙하를 바라보고 있을때, 안재홍이 "아르헨티나 국기 색깔이 하늘-빙하-호수를 나타낸다"라고 말하자 강하늘과 옹성우는 "아, 진짜?"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2-3년만에 볼 수 있다는 빙하 터널 붕괴 장면을 보기 위해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김밥을 먹으며 기다린다. 옆에서 세 사람에게 빙하 붕괴를 알려준 한 가이드는 "사진을 찍지 말고 그냥 바라봐라"면서 그냥 눈에 담으라는 조언을 해줬다. 김밥을 먹으며 안재홍은 "딱 엄마가 싸준 김밥"이라며 맛있게 먹었고, 옹성우도 "친숙한 맛"이라고 맞장구쳤다.
추위에 발을 동동 굴리며 빙하를 기다리던 세 사람은 결국 페리토 모레토 빙하의 터널이 붕괴되는 장관을 볼 수 있었고,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를 지르며 기쁨을 표혔했다.
이어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미니 트래킹에 나선다. 그 전에 상점에 들러 안재홍은 컵을, 강하늘과 옹성우는 모자를 샀다. 또한 여행을 위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선착장에 도착해 보트에 올랐다. 트래킹을 하러 가던 길에 강하늘과 꼭 닮은 동상을 본 세 사람은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며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절대 옆으로 걷지 말것"이라는 주의사항과 함께, 세 사람은 안내원 엠마누엘과 함께 트래킹을 시작한다. 엠마누엘은 첫 인사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해 세 사람을 놀래켰다. 가다가 마주친 푸른 웅덩이에서 강하늘과 옹성우는 손으로 물을 떠 마셨는데, 마침 컵을 샀던 안재홍은 컵으로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얼음으로 둘러싸인 풍경이 계속되자, 안재홍은 "연유 가져올 걸"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옹성우는 "팥이랑"이라며 맞받아쳤다. 안내원은 세 사람을 더 높은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며 바닥의 얼음을 깨서 길을 터줬다. 올라가며 강하늘은 "오늘도 뻗겠죠 형"이라며 웃었고 안재홍 역시 "바로 수면각"이라며 주고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이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위스키 온더락스를 맛보게 된 세 사람. 안내원이 즉석에서 깨준 400년 된 빙하를 담은 위스키와 초콜렛을 맛 본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만끽했다.
트래킹을 마친 세 사람은 저녁 메뉴로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채끝살 짜파구리를 먹기 위해 마트로 간다. 마트에서 꽃등심이 1kg에 약 9천원이라는 점원의 말을 듣고 세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안재홍이 내친 김에 2kg을 구매하자, 옹성우는 "이거 근데 다 먹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재홍은 단호하게 "먹을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가 예상보다 훨씬 싼 것을 알게 된 세 사람은 계속해서 안심, 베이컨 등 여러 종류의 고기를 산다. 그 밖에 와인과 버터 등 먹고 싶은 음식을 구매했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안재홍은 "사고 싶은 거 너무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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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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