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개발 건식제독기 코로나현장 투입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건식제독기 시제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다.
1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왕정홍 청장은 전날 충남 대전에 위치한 ADD를 방문하고 건식제독기 시제품을 국군의무사령부의 음압병실 소독에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건식제독기는 ADD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35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건식제독기는 우리 군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체계의 전자장비, 통신장비 등이 화학제에 오염됐을 경우 제독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우리군은 북한의 생물학무기를 감지할 수 있는 장비는 생물독소감시기체계, 생물학정찰차, 휴대용 무기진단킷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기술로 제독기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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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청장은 이날 ADD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신 안보위협 상황 하에서 흔들림 없는 국방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방기술이 민간에 신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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