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왼쪽)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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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환경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을 보관하는데 쓰이는 전용용기 수급 안정화를 위해 검사기간 단축 등 조치를 시행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제조업체인 '보광환경'을 방문하고, 용기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란 의료폐기물로 인한 감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담아 수집, 운반 또는 보관에 쓰는 것으로 상자형과 봉투형 용기가 있다.


환경부는 전용용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추가 생산에 문제가 없도록 검사기간 단축, 임시 보관창고 허용 등 제조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수급안정화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적합검사 시험규정을 일부 완화하고 한국환경공단 등 검사기관과 협의해 검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용기 생산 후 단기간(48시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 품질의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환기·차광 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보관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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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관계자가 애쓴 덕분에 코로나19 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다"며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 차원에서도 업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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